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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4 축구황제 호나우도의 지나간 과거 (3)


지금은 살이 찌고, 예전처럼 날렵하지 못하다고 우리나라 네티즌으로부터 호돈(호나우도 + 돼지 돈)이라 불리우는 호나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6년 월드컵 때도 4골을 득점하며, 월드컵 최다 득점 타이를 기록하며, 세계 최정상급의 스트라이커임을 입증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사는 그 이면엔.. 너무나 강렬했던 그의 과거때문..

76년생인 호나우도는 93-94시즌 18세의 나이(우리나라 나이로-ㅁ-.. 외국 나이면 16세? 17세정도)로 브라질 1부리그의 크루제이루와 계약하며, 1부 리그에 데뷔.. 60경기 동안 58골을 넣으며 충격적인 데뷔를 한다. (이 기록은 펠레조차 뛰어넘은 기록)..

이에 유럽의 모든 클럽들은 이 어린 괴물의 재능에 매료되어 관심을 가졌으나, 대표팀 선배이자, 브라질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였던 호마리우의 조언으로 박지성과 이영표도 뛰었던 PSV 아이트호벤으로 옮긴다. (호마리우도 히딩크가 감독이던 시절의\에 PSV 아이트호벤에서 선수 시절을 했다.)

PSV 아이트호벤에서 데뷔한 첫 시즌에 무려 35골을 넣으며, 그의 재능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되어버렸다. 이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여 49경기 47골을 기록하며, 20살을 갓 넘긴 97년에 인터밀란으로 옮기기전, 이미 그는 새로운 축구황제란 칭호를 얻기에 이른다.

하지만, 신은 공평한 것일까?
엄청난 스피드의 드리블, 완벽한 수준의 양발 사용 능력, 거기에 인간의 한계를 넘은 듯한 방향 전환, 거기에 천부적인 골감각과 바디 밸런스까지.. 축구의 신이 있었다면 바로 호나우도란 생각을 들게 했던 그지만.. 신이 너무 시기한 탓일까.. 그에게 부상의 시련을 안겨주기 시작한다.

이후, 호나우도는 축구 선수로서는 치명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몇 번의 수술과 은퇴할 것이라는 루머 속에서 복귀와 부상을 반복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한 순간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자랑하지만, 갓 20세를 넘었을 때 보여줬던 그의 폭발적인 전율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매 시즌 20골 이상을 넣어도 욕 먹는 선수가 되었던 것..

지금의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도, 리오넬 메시 등 20살이 안되었거나 갓 20살이 넘은 영건들이 세계 수준에 근접하고 있지만.. 당시의 호나우도의 포스는 정말 압도적이었던 것 같다.

나를 유럽 축구에 완전히 매료시켰던 96시즌의 호나우도는 이제 영원히 지나간 영상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다.

덧) 화질이 다소 구린 것은 대부분의 영상이 그의 전성기였던 18세 ~ 23세 때의 모습들이기 때문임.

자일징요(브라질의 70년대 전설): "호나우도가 공을 잡은 순간, 이미 골을 반쯤 기록한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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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마틴 2007/03/24 18:27

    한 번 뚜껑 열면 중간에 멈출 수 없다.
    아... 멋지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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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나^^ 2007/03/25 22:13

    축구쟁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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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rockvive 2010/12/20 06:07

    호돈신 부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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