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요금이 또 오른다...

2007/06/21 16:48
오늘자 신문에.. "KTX 6.5% 최고… 서울∼부산 5만1400원으로 껑충" 이란 기사가 났다.

아..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작년 11월에 9.6%인가.. 인상해서 지금의 요금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7개월도 안된 시점에서 또 6.5% 인상이라니... 이건 뭐.. 7개월 사이에 15% 이상 인상된 것이다. (르용 이제 우리는 어찌해야 하오.ㅠㅠ)

일반실이 51,400원이라면.. 특실은 거의 7만원일테니.. 이건 뭐.. 서울 - 부산 항공요금이랑 맞먹는 수준에 이르렀다.

르용가 반띵으로 KTX 비즈니스 카드를 구입할까 생각했는데.. 이젠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비즈니스 카드를 구입하더라도 주말엔 15% 밖에 할인 안되는데... 4만원이 훨씬 넘는 금액이다.. 걍 부산가지 말란 소리야?! 응?

월급은 고대로인데.. 세금도 오르고, 물가도 오르고.. 이런 일들로 슬퍼하는 나를 보니 나도 이제 직장인에 완벽하게 동화되었다는걸 느낀다.

제 속도도 못내는 KTX를 타는데도 이렇게 비싼 요금을 내는데.. 서비스도 갈수록 나빠지고.. 요금만 올리니.. 갈수록 공사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는 것 같다.

내가 읽은 신문 기사엔 KTX 요금 인상 요인이 안 나왔는데.. 내가 추측한 바에 의하면..
첫째는 내가 얼마 전에 실험 때문에 시승했던 한국형 고속 열차(G7) 개발비로 1200억인가.. 들었다는데 그걸 메우기 위한 것인 것 같다..

둘째는 원래부터 만성적자에 시달린 Korail의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겠지..


아.. 암튼 짜증만 이빠이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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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acaran 2007/06/23 12:14

    정말 쉣스럽구려-_- 경쟁자가 없다고 코레일 너무 막나가는거 같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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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hungry 2007/06/27 09:39

      정말 코레일 완전 짜증일세. 이게 바로 독과점의 폐해겠쥐

  2. 2007/06/23 15:57

    다음주 주말에 우리 엄마가 결혼식땜에 서울가야 하는데.. 특실을 타야 하는 엄마의 입장으로써는 오히려 비행기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구려.. -_-;; ㄷㄷㄷ
    정말 뱅기타고 서울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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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hungry 2007/06/27 09:38

      정말 김해공항이 우리집에서만 좀만 더 가까웠더라도 난 비행기를 택했을거야. 진짜 불편하고 완전 짜증이다. KTX

  3. 원두 2007/06/23 23:07

    흠... 담부터 서울 들러서 부산 갈 생각은 웬만하면 말아야겠군....
    그래도 아직은 신칸센보다는 싸니 다행인 건가...?ㅋ


    덧. 오른쪽 위의 메인 사진의 주인공은 혹시 자네인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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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hungry 2007/06/27 09:38

      저 맞습니다. 맞구요. 뭔가 이상한건가요?-ㅁ-

      진짜 요즘 KTX 요금 캐사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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