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할머니가 바로 "추리 소설의 여왕, "추리 소설의 퍼스트 레이디" 등... 최고의 수식어를 다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한 추리 소설 계의 거장, "아가사 크리스티" 다.
뭐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내가 하나의 독립적인 카테고리를 할당할만큼 그녀는 나에게 특별한 존재이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아이러니하게도! 난 아가사 크리스티가 아니라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에르큘 포와로를 더 좋아한다.
포와로에 대한 얘기는 언제 다시 한 번 할 기회가 있을테고...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불과 2년 전, 재미있게 본 "아이덴터티"란 영화의 모티브를 제공한 작품이었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물론, 어릴 때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었지만 딱히 추리 소설에 대해 좋아했던 것은 아니다.
병훈이형한테 빌려서 읽었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에 대한 감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젠장, 어떻게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단 말이야!' 처음 그녀의 작품에서 느낀 기분은 그녀가 남길 걸작들...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ABC 살인 사건", "오리엔탈 특급 살인"등을 읽으면서 난 그녀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아마 아가사 크리스티로 인해 생긴 나의 취미는 당분간 계속 될 것 같다. 내가 그녀의 책을 다 읽기 까지...
=+ 덧붙이는 말 +=
1.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현재 25권 정도 샀다. (대부분 포와로가 주인공이다. 99%)
2.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추리 소설 3대 명작에 꼽히는 걸작이다. (꼭 읽어보라-_-)
3. 대여는 가능하지만 꼭 보고 나면 돌려주길 바란다.ㅡㅜ 몇 권 없어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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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용모가 이미 범상치 않소-_-
오~
나도 팬이오~ 아참.. 그거 아직 다 못 읽었다.. 근데 갑자기 제목이 왜 생각이 안나노..-_-;;
암튼.. 니 가기전에 돌려주마..-_-;;